상상이 빚은 현실, 나의 판타지 프라다 2018 가을/겨울 남성복 컬렉션을 선보이는 365의 새로운 프로젝트에서는 환상과 꿈, 상상과 실재라는 개념을 다룹니다. 프라다 2018 가을/겨울 남성복 쇼에서는 남성 컬렉션을 선보였습니다. 재능 넘치는 할리우드 신예들이 모델로 나선 이번 쇼는 인간이 거주할 수 있지만, 동시에 하나의 신기루와도 같은 환상적인 공간인 '프라다 웨어하우스'에서 펼쳐졌습니다.
이 웨어하우스는 추상적이면서도 눈길을 끄는 상자 및 궤짝 등과 같이 동질성을 가진 사물들로 채워졌습니다. 지난 프라다 컬렉션에서 가져온 심벌들이 경계를 이루는 이 상자들은 해석의 다양성을 말해줍니다. 조 알윈(Joe Alwyn), 닉 로빈슨(Nick Robinson), 알지 스미스(Algee Smith) 등 세 명의 젊은 배우와 배우 겸 감독인 폴 다노(Paul Dano) 등으로 구성된 무대의 주인공들은 여러 겹으로 이루어진 프라다의 본질, 그리고 자신들의 본질을 발견합니다.
배우들 그 자신과 이 환상적인 공간에서 그들이 불러내는 캐릭터라는 두 개의 역할을 탐구하는 이번 캠페인은 '프라다 웨어하우스' 안에 있는 배우들의 이미지와 흑백의 인물 사진들을 나란히 보여주었으며, 이는 모두 윌리 반더페르가 연출했습니다. 균일성과 개별성이라는 개념이 탐구되는 한편, 네 명의 모델들이 각자 가진 뚜렷한 개성이 눈부시게 빛나며 진실이 환상과 공존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