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spectives
프라다2018 리조트 컬렉션을 위한 365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진작가 윌리 반더페르(Willy Vanderperre )는 밀라노 오세르바토리오라는 19세기에 지어진 갤러리아 비토리오 엠마누엘레II 에 위치한 갤러리에 있는 크리스 그리카이테(Kris Grikaite)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오세르바토리오의 창문 밖이 보이는 높이 솟아오른 아치형 유리 천장은 강렬한 시각적인 배경을 선사합니다.
‘관점(Perspectives)’이라는 제목의 이 사진은 프라다 2018 리조트 컬렉션에 대한 매력적이고 신선한 시각을 제시합니다. 관점은 끊임 없이 이동하고, 시각은 변화합니다. 스포츠에서 얻은 영감과 벨 에포크 시대의 우아함 간의 긴장 관계가 이번 컬렉션의 주요 룩과 갤러리아의 독특한 건축양식 간의 끊임 없는 대비를 통해 형성됩니다.
철재와 유리 파노라마의 엄격하고 인위적인 기하학적 구조는 모델인 그리카이데의 자연스럽고 즉흥적인 제스처와 극명한 대조를 이룹니다.
이 광고 캠페인에서는 새로운 시즌의 방향을 명백히 보여줍니다. 과거의 기억과 미래의 전망이 조화를 이루어 현재의 새로운 비전과 만나, 새로운 관점을 창조해 내고 있습니다.
Synthesis
'통합(Synthesis)'은 365 프로젝트의 새로운 주제로서, 윌리 반더페르가 촬영한 사진을 통해 프라다 2018 리조트 액세서리 컬렉션을 좀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미지에서는 파스텔 톤의 사진 프레임을 가득 채운 모델 크리스 그리카이데의 모습이 이번 시즌 선보이는 핸드백의 '초상화'와 나란히 배치되어 있습니다.
프라다의 대표적인 클래식 백인 카이에와 에티켓에 새로운 요소가 가미되었습니다. 소재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법과 아티스트 제임스 진(James Jean)과의 콜라보레이션이 만나 프라다 리조트 백이 재탄생되었습니다.
여기에서 바로 본질적인 통합, 즉 여성의 여성성과 여성이 착용한 액세서리를 강조하는 초상화 간의 연결성을 찾을 수 있습니다. 나란히 배치된 이 둘은 공통적인 면이 강조되었습니다. 여성이 소중히 여기는 것은 바로 자기 자신과 프라다 액세서리라는 것입니다.
Ascension
365의 2018 봄/여름 첫 번째 장에서는 지난 프라다 남성복 쇼의 배경이 되었으며 이에 영감을 준 그래픽 소설에서 영감을 받아 배우 조 알윈(Joe Alwyn)을 프라다의 포스트모던 히어로로 그려냈습니다. 윌리 반데페르(Willy Vanderperre)는 돔형 유리 지붕과 철제 구조물 등이 어우러진 강렬함을 배경으로 밀라노 갤러리아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II(Galleria Vittorio Emanuele II) 아케이드의 오세르바토리오(Osservatorio), 19세기 건축물의 지붕 위에 있는 조 알윈(Joe Alwyn)의 모습을 렌즈에 담았습니다.
알윈이 프라다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나선 이들 사진에서 알윈은 물리적, 은유적으로 모두 한 단계 높이 부상합니다. 그는 정복자이자 모험가이고, 또한 우상입니다. 프라다가 그리는 이상적인 남성상이 새롭게 나타난 영웅과 같이 당당한 모습으로 구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