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SS 2018 Man

현실과 가상의 세계를 결합한 프라다 365의 다음 챕터에서는 2018 봄/여름 프라다 남성복 컬렉션을 재해석하여 현실의 이미지를 그래픽 노블의 이미지로 재탄생시킵니다. 프라다의 패션쇼를 위한 장소와 컬렉션을 장식한 아티스트 올리에 슈라우웬(Ollie Schrauwen) 및 제임스 진(James Jean)의 특별한 방식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한 이번 캠페인은 단편 스토리를 새롭고 현대적인 표현 방식으로 엮어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그래픽 노블의 미학적 측면과 아울러 이데올로기에서 영감을 받아, 젊음과 에너지, 영웅주의를 아트워크 및 프라다  2018 봄/여름 컬렉션에 새로운 관점으로 표현했습니다.

윌리 반데페르(Willy Vanderperre)는 컬러와 흑백, 전체와 부분처럼 극명하게 대조되는 이미지를 포착하여, 진행되는 스토리라인과 폭발적인 액션을 그래픽 노블의 한 장면처럼 표현했습니다.

비아 포가자로(Via Fogazzaro)의 프라다 쇼 스페이스를 배경으로 한 작품의 배경은 실제 모델을 그래픽 노블의 캐릭터처럼 표현하는 등 현실과 판타지 사이의 모호한 경계를 강조합니다. 경계를 바라보는 시각은 변화됐고, 결국 분해됐습니다. 각 이미지의 서로 다른 배경은 개별적인 시나리오, 구체적인 스토리라인을 연상시키고 이러한 이미지의 결합은 여러 가지 얼굴을 가진 현재의 세계를 반영합니다. 바로 프라다의 세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