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프라다 봄/여름 남성복 캠페인
해리스 디킨슨(Harris Dickinson)
프라다 주인공
배우는 자신이 구현하고자 하는 인물의 성격을 흡수하지만, 그 중심에는 관객이 배역 뒤에 있는 연기자에 대한 지식, 즉 역할에 대해 알려주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프라다 2025 봄/여름 남성 캠페인에서 배우 해리스 디킨슨은 롤 플레이를 지양하고 배우의 실제 자기 자신으로 등장하여 스스로를 연기합니다.
스티븐 마이젤이 촬영한 디킨슨의 다양한 캐릭터 요소는 역동적인 모습부터 관조적인 모습, 활기찬 모습부터 무심한 모습까지 그의 이미지 재창조에 대해 알려줍니다. 마찬가지로 그가 착용한 의류도 그의 존재감에 따라 변형되는데, 전형적이고 클래식한 남성복은 그의 행동과 권위에 따라 변화하고, 그의 개성에 따라 영향을 받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캐릭터를 구현하고 대본을 전달하는 인물이나 페르소나 사이를 오가는 대신 한 사람에 대한 다양한 관점, 캐릭터의 뉘앙스, 그 자신의 진실을 관찰합니다. 그는 자신의 이야기의 주인공입니다.
Credits
출연진: 해리스 디킨슨(Harris Dickinson)
포토그래퍼: 스티븐 마이젤(Steven Meisel)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페르디난도 베르데리(Ferdinando Verde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