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팔라조

핸드메이드 예술성과 최신 기술을 조합하는 멀티 플랫폼 프로젝트, 일 팔라조(Il Palazzo).

다큐멘터리식 패션 사진이 넘쳐 나고 있는 가운데 프라다가 남성복 디자이너 출신이며 현재는 패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What I saw today’의 블로거인 리처드 헤인즈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시도를 합니다. 2012년 F/W 남성복 패션쇼의 멋진 무대인 ‘Palace of role play’ 또는 ‘일 팔라조(Il Palazzo)’를 다양한 형식으로 나타내고 있는 그의 번진 느낌의 목탄화는 사람의 손길로만 남길 수 있는 아름다운 불완전성을 표현합니다.

2012년 가을 프라다는 헤인즈의 2012년 F/W 남성복 컬렉션을 독창적인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표현한 특별한 책을 제작했습니다. 일러스트레이션은 기존의 인쇄물 위에 그렸으며, 장르와 시대를 중복되도록 하여 다양한 의미와 연계성을 연출하였습니다.

프로젝트의 두 번째 단계로 프라다 2012년 F/W 남성복 컬렉션을 테마로 한 헤인즈의 원작품 150편이 들어 있는 책을 500부만 인쇄하여 한정판으로 출판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프라다는 새로운 앱과 전용 플랫폼을 개설하여 사이트 방문자들이 제임스 리마(James Lima)가 만든 가상 팔라조(Palazzo)에서 소통할 수 있는 투어를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이트의 다양한 메뉴를 둘러보시고 프라다 액세서리의 쇼케이스와 헤인즈의 작품도 감상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