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다 인바이츠(Invites)는 럭셔리의 기존 관념을 뒤엎고, 현재 프라다의 기반이 된 소재인 나일론에 대한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탐구하는 콜라보레이션 시리즈 프로젝트입니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서로 다른 분야를 탐색하면서, 디자인의 교체성에 대해 고찰합니다.
인터뷰
2019 봄/여름 프라다 인바이츠(Invites)에서는 독창적인 대화라는 개념을 발견하고 발전시켰습니다. 뚜렷한 개성의 디자인 정체성을 갖춘 뛰어난 여성 건축가인 씨니 보에리(Cini Boeri), 엘리자베스 딜러(Elizabeth Diller), 세지마 카즈요(Kazuyo Sejima)는 여성으로서 자신의 경험을 연결시켰습니다. 여기에서 이 여성들은 여성들, 자신들을 위한 의상이나 액세서리 아이템을 만드는 일을 맡게 됨으로써 다시 한 번 하나가 되었으며, 서로 완전히 다른 결과물을 보여주었습니다.
씨니 보에리는 어느 상황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필요에 따라 크기를 늘리고 줄일 수 있는 백을 만들었습니다. 세지마 카즈요는 재치가 넘치고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daln’이라는 이름의 기다란 백과 ‘yooo’라는 이름의 곡선 형태의 백을 디자인했습니다. 엘리자베스 딜러는 다양한 기능을 갖춘 ‘The Yoke’ 백과 ‘The Envelope’라는 가먼트 백을 고안해냈습니다.
여성에 의해, 여성을 위해 만들어진 이 새로운 챕터는 여성의 다양한 관점과 동시대 여성성의 다면적인 표현에 대해 프라다의 지속적인 관심을 자세하게 설명합니다. 이러한 철학은 제품 자체를 통해 그리고 실제 디자인 과정을 통해 표현됩니다.
프라다 인바이츠는 뛰어난 여성들의 21세기 디자인에 대한 사고 프로세스와 비전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