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다 리나일론
#2 - 카메룬

전세계 5개 대륙의 바다와 육지에서 진행되는 프라다의 혁신적이고 새로운 리나일론(Re-Nylon) 시스템은 폐기된 자재와 물품으로부터 지속 가능한 재생 에코닐(ECONYL®) 나일론을 획득함으로써 재생 가능한 순환적인 공급망을 선도합니다.

새롭게 진행되는 프라다의 지속가능 프로젝트의 다양한 과정과 흥미로운 뒷 이야기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제작하고, 프라다 리포터와 세계적인 환경 운동가, 내셔널 지오그래픽 탐험가가 참여한 왓 위 캐리' What We Carry'라는 브랜드 콘텐츠가 담긴 독특한 단편 영화 시리즈를 통해 기록되었습니다.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남수단-호주 출신 모델이자 프라다 리포터인 아둑 아케치 비오르(Adut Akech Bior)와 내셔널 지오그래픽 탐험가이자 민물 환경보호 운동가로 활동하는 조 커틀러(Joe Cutler)가 프라다 리나일론의 또 다른 공급망을 확인하기 위해, 카메룬의 오사 호수(Lake Ossa) 호수를 방문하고 지역 전문가를 만납니다. 영상의 사운드 트랙은 오사 호수의 지역 사회를 대표하는 인물 중 한 명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았습니다.

카메룬에서 가장 큰 호수 중 하나이자 표면적이 4000 헥타르 이상에 이르는 오사 호수는 다양한 종이 살아가는 자연 서식지로, 1968년에 설립된 동식물 보호구역의 90% 해당하는 면적을 자랑합니다.또한 오사 호수는 주변 지역 사회에 필수적인 생계 수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그러나 이러한 이유로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야생동식물에 치명적인 위험이 되는 수백 개의 어망이 수십년에 걸쳐 호수 속에 폐기되어 왔습니다.

현재 지역사회에서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런던동물협회(Zoological Society of London)가 후원하는 네트-워크(Net-Works) 프로젝트를 통해 오사 호수에서 어망을 수거하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지금까지 되팔 수 있는 6톤 이상의 어망을 회수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에 이득이 되는 가치있는 새 매출원을 창출할 수 있었습니다.

섬유 생산업체인 아쿠아필(Aquafil)에서는 어망과 다른 폐기물을 리사이클과 해중합(de-polymerized) 과정을 거친 후 새로운 재생 나일론인 에코닐(ECONYL®)로 변환시킵니다. 에코닐은 프라다의 재생 나일론 원단 제작에 사용되어 새로운 프라다 리나일론 캡슐 컬렉션을 통해 여섯 가지 스타일로 백을 선보입니다.

다양한 재료로부터 얻게된 완전하게 재활용되고 앞으로도 영원히 리사이클링할 수 있는 에코닐 재생 나일론을 활용함으로써, 프라다 리나일론은 새로운 세대와 세계를 염려하고 민감하게 바라보는 변화된 시각을 반영합니다.이는 변화를 이끄는 개개인의 결정에 내재된 힘과 우리가 실제로 실천에 옮기는 행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