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을 보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프라다는 패션계에서 새로운 순환 공급망이 될 수 있는 재생 나일론 에코닐(ECONYL)을 사용해, 폐기물을 재활용하여, 프라다의 대표적인 나일론 소재를 21세기를 위한 새롭고 지속 가능한 소재로 개발했습니다. 리나일론(Re-Nylon)은 프라다의 대표적인 특징이라 할 수 있는 혁신과 일맥상통하는 독창적인 계획입니다.
왓 위 캐리(What We Carry)'는 심해에서부터 공장 현장까지 다양하고 다국적인 자원을 탐색하고 에코닐(ECONYL®)을 만드는데 사용된 지속가능한 소재를 기록한 브랜드 컨텐츠 영화 시리즈로 프라다 리나일론의 제작 과정을 소개합니다.
왓 위 캐리' 네 번째 에피소드를 위해 내셔널지오그래픽 탐험가이자 사진기자인 한나 레예스 모랄레스와 중국 배우이자 프라다 리포터인 위대훈이 수 세기간 섬유 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는 중국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이들은 중국 남동부에 위치한 장시성 광저우시의 의류 공장 파라윈(Parawin)을 방문했는데, 이 곳에서는 섬유 패턴 재단, 구성 및 가공 분야에 이르는 의류 생산직 300여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에코닐 원사 제조 기업인 아쿠아필(Aquafil)과의 협력을 통해 파라윈은 현재 섬유 폐기물을 모아 재활용하고 있습니다. 섬유 함유에 따라 분류된 섬유 폐기물은 정기적으로 아쿠아필 상하이 지점에서 에코닐 나일론으로 재생된 후 프라다 리나일론으로 재탄생됩니다. 파라윈은 섬유 폐기물 재활용을 위해 아쿠아필과 파트너쉽을 맺은 첫 번째 공장으로, 재활용을 통한 섬유 재생의 새로운 길을 개척했습니다.
에코닐은 100% 재활용이 가능하여 무제한으로 재생이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프라다 리나일론은 기존 의류 생산의 관습에 전면적으로 대항합니다. 폐기물을 생산하지 않고 무한대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새로운 패션의 개념을 구축한 것입니다.
북아메리카 지역의 카펫, 호주 및 아프리카 등지의 폐기된 낚시 그물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재활용을 기록한 에피소드에 이은 이번 네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패션 산업에서 고심하고 있는 폐기물 문제가 무한대로 재생가능한 프라다 리나일론을 통해 해소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바로 우리가 들고 다니는 것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프라다 리나일론 더 알아보기
프라다 리나일론은 ‘영원’이라는 개념을 ‘진정으로 끝없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새롭게 정의합니다.
리나일론은 총체적인 지속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한 대담한 노력입니다. 프라다의 궁극적인 목표는 2021년 말까지 기존의 프라다 나일론을 모두 재생 나일론인 에코닐로 대체하는 것입니다. 프라다 그룹은 지속가능한 균형에 관한 인식을 제고하고, 가치의 사회 환원이라는 생각을 일상적인 업무에 통합하는 기업 문화를 장려하고 있으며, 리나일론에 이러한 노력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프라다와 섬유 생산 업체 아쿠아필(Aquafil)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에코 (ECONYL®) 나일론은 바다, 낚시 그물, 방직용 섬유 폐기물에서 수집한 플라스틱 폐기물의 재활용 및 정화 공정을 통해 얻은 소재입니다. 분해중합 및 재중합 과정을 통해 에코닐은 품질의 손상 없이 무한하게 재활용될 수 있습니다.
인식 및 책임 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하여 프라다 리나일론 컬렉션 매출 수익 중 일부가 환경 지속 가능성과 관련된 프로젝트에 기부됩니다. 프라다는 유네스코와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여러 국가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교육 활동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도록 플라스틱 및 순환 경제를 주제로 한 학습 계획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교육 프로그램의 접근 방식은 학습과 행동의 두 축을 중심으로 구축되며, 그 결과 중 하나는 학생들에 의해 고안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는 캠페인일 것 입니다.
컨텐츠 파트너
National Geographic